[충북 충주] 충주 분위기 좋은 카페 작업실, 돼지 양념구이 맛집 아리랑 숯불갈비 전문점

충주 분위기 좋은 카페 작업실

 충주시 성서동에 위치한 관아골 근처 카페 작업실을 다녀왔습니다. 관아골 근처에는 세상상회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바로 옆에 '작업실, 조용현'이라는 비슷한 컨셉의 예쁜 카페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아내와 함께 2021년 06월 25일 금요일 17시쯤,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관아골 골목 사이로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간판이 크지 않고, 카페 이름도 '작업실'이라 처음에는 의아하기는 하였지만, 커다란 통유리로 안을 보니 카페가 맞았습니다. 이 카페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필름 카메라를 현상해주기도 합니다. 카페 앞에는 즉석 필름 카메라 자판기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즉석 필름카메라의 추억에 잠시 빠져보았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필름 카메라로 찍은 몇몇 사진들과 사장님의 작품으로 보이는 독립출판 책 몇 권이 보였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직장생활에 지친 사장님께서 퇴직 후에 준비기간을 거쳐 카페를 창업하셨고, 취미 생활로 즐기던 필름 카메라 작업도 같이 하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듯 합니다. 테이블은 넓은 테이블을 포함하여 약 다섯 자리가 있었고, 테이블 간 거리가 상당히 멀어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샌드위치와 스프도 판매하였지만 우리는 드립 커피 아이스와 오미자 에이드, 그리고 빵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빵도 몇 종류 디피해 놓았고, 매우 맛있어 보여서 하나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정성스럽게 내려주신 드립커피라 그런지, 상당히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충주 돼지 양념구이 맛집 아리랑 숯불갈비 전문점

 

 저녁 식사를 위해 '아리랑 숯불갈비 전문점'에 예약을 했습니다. 아리랑 숯불갈비 전문점은 충주시 금릉동 충주시청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1:00 ~ 22:00까지 영업을 합니다. 

 점심특선 메뉴가 따로 있으며 메뉴와 가격 구성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저희는 아리랑 한돈 양념구이로 먼저 1인당 300그램씩 주문해 먹었습니다. 결국은 1인 1냉면에 양념구이도 추가 주문해서 다 비우고 갔습니다. 

 역시 양념갈비에는 냉면이 잘 어울렸습니다. 후식 냉면이라 양이 조금 적기는 했지만, 고기와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식사 냉면을 주문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