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 한달살기 12일차_아이와 볼거리가 많은 제주 현대 미술관, 카페 그해여름

고마운 2022. 9.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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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12일차입니다. 어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사 온 돈까스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하소로커피에서 사 온 원두로 드립 커피를 먹었습니다. 날이 흐리고 눈이 올 것처럼 추운 날이었습니다. 아내가 제주 국립현대미술관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준비를 하여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와 볼거리가 많은 제주 현대 미술관

제주 현대미술관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에 위치해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를 하고, 매일 09:00 ~19:00까지 운영합니다. 

관람요금은 성인 1인당 2,000원이고 6세이하 아이는 무료 관림일 정도로 아주 저렴했습니다. 주차장도 아주 여유 있고, 근처에도 다양한 예술 관람시설이 있어 시간을 보내기 아주 좋았습니다.

눈발이 살짝 날리는 추운 날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 관람을 하니 안전하고 따듯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에는 다소 난해한 작품도 있었지만, 아내와 아이는 재미있게 잘 관람하였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공공수장소에서 미디어아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영상이 약 15분 정도였고, 시시각각 변하는 영상을 감상하며 마치 공간이동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도 아주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하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그해 여름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카페 그해여름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왔습니다.

카페 그해여름은 제주시 한경면 홍수암로 568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12:00 ~ 18:00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제주 깊숙이 자리 잡혀 있는 것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었습니다. 

옛날 제주돌담집을 수리하여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사진도 아주 예쁘게 잘 나오고 제주 느낌도 아주 잘 살릴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숙소에서 차로 20분도 안되는 거리를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눈발이 조금 날리는 날씨였는데, 한라산쪽에는 눈이 아주 많이 왔다고 하여 다음날에는 눈구경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2022.02.11 - [국내여행] - 제주도 한달 살기 숙소, 항공 예약, 탁송 예약, 한달살기

 

제주도 한달 살기 숙소, 항공 예약, 탁송 예약, 한달살기

2022년 02월 09일(수요일) ~ 03월 03일(목요일)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여행 시작 한달전부터 항공예약과 숙소 예약, 그리고 차량 탁송 견적 비교를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제가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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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준비 지출 = -2,984,000원

제주도 한달살기 12일 차 지출 = -77,500원

제주도 한달살기 12일차까지 누적 지출액 = -3,89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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