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3박5일 가족여행 1일차] 김해공항에서 막탄 라온스퀘어까지 설레는 시작

해외여행

고마운 2025. 4. 6. 13:00

📅 2024년 12월 6일 (금) 밤 ~ 7일 (토)

김해공항에서 출발

2024년 12월 저와 아내, 그리고 8살 딸, 4살 아들과 함께 가족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되며 가족여행으로 제격인 필리핀 세부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회사퇴근, 아이들은 학교, 어린이집을 마친 후

짐을 챙겨 오후 6시 반, 온 가족이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사람이 많아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려웠고, 간신히 사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해 진에어 수속을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비행기 타기 전부터 들떠서 신이 나 있고,
저는 슬슬 밤비행기의 피로가 걱정되기 시작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어요.

막탄 국제공항 도착

진에어는 생각보다 시간에 딱 맞게 출발했고,
야간 비행이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어요.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공기와 이국적인 냄새가 반겨줬습니다.
“아, 정말 여행이 시작됐구나.” 실감이 났어요.

라온스퀘어 픽업으로 무사히 숙소까지 이동

미리 예약한 라온스퀘어에서 막탄 공항으로 픽업을 나와있었고,
늦은 밤 조용한 도로를 달리며, 창밖의 야자수와 알록달록한 가로등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라온스퀘어는 0.5박 숙박 및 마사지 패키지 약 20만원의 가격으로

조식에 픽업/다음 숙소 드랍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야식을 주문해 먹으며, 간단히 첫 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1일차 지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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