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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경북 울진] 매화면 평화 카페 : 프레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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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화면에 위치한 평화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10:30 ~ 20:00

토, 공휴일 10:30 ~ 18:00

일요일은 휴무였습니다.

 

이전에 신흥초등학교였던 부지를 폐교된 이후에

카페로 새 단장한 곳이라고 합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카페로

전시된 도자기도 구경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맛있는 커피와 프레즐이 있어

가끔 찾아오는 커피 맛집입니다.

 

이전에 작은 초등학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책 읽는 소녀의 동상이 있고,

중간에는 작은 운동장이었음이 짐작됩니다.

아마도 카페로 새 단장하며 돌과 화단

그리고 자갈밭 등을 새로 정비한 듯합니다.

넓은 학교 부지에 잘 꾸며진 정원이

주변의 초록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카페를 마주 보고 있는 건물은 도자기 공방인듯합니다.

도자기를 구워 카페 한편에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 커피 메뉴가 다양했고,

이 카페의 주메뉴인 프레즐도 다양했습니다.

수제로 만든 초코아몬드 쿠키와

호두 아몬드 쿠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크림치즈 프레즐을 주문했습니다.

 

평일 낮 시간대라 우리 테이블 외에

한 테이블 손님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통창으로 바깥 풍경을 구경하며

커피와 프레즐을 기다렸습니다.

커피는 금방 나왔지만 프레즐은 주문 이후에

구워지기 때문에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카페의 음악소리와 프레즐 향이 퍼져나가니

기다림이 즐거워졌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를 창문 너머로 구경하며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크림치즈 프레즐을 맛보았습니다.

커피는 유기농 원두라 그런지

신선한 느낌이었고, 프레즐과 잘 어울렸습니다.

갓 나온 따뜻한 크림치즈 프레즐은 

정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3천원으로 다른 카페에 비해

아주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프레즐은 적정한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어 다른 프레즐도 맛보러

다음에 다시 방문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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