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맛집

[강원도 동해] 돈까스 맛집 청린돈까스, 천곡동 스타벅스

반응형

 강원도 동해는 인구 9만의 중소도시입니다. 강원도 중에서도 원주, 춘천, 강릉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을 정도로 천곡동 시내에는 괜찮은 카페와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2021년 05월 31일, 동해에 일이 있어 방문차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왔습니다. 

 


동해 돈가스 맛집 청린 돈가스

 천곡동에 위치한 청린 돈가스는 동해 토박이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오후 1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늦은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당 외관에서 풍기는 느낌과 사장님의 연륜에서 과연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안에서 퍼지는 음악소리는 90년대 노래들이었는데 옛날 분식집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영업시간을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11:00~19:00였고, 14:00~17:00는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며 포장 손님도 많이 보았습니다. 

 왕돈가스가 8,000원, 미니 돈까스+우동이 8,000원이니 가격은 아주 저렴했습니다. '마카 셀프'는 모든 메뉴가 셀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사투리인듯 합니다. 우리는 왕돈까스 하나와 미니 돈가스+가락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결재를 바로 하고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사장님 내외분께서 조리실 안에 계시고 밖에서는 휴게소 음식점과 같이 셀프 서빙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사장님께서 많이 친절하시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왕돈가스는 보통 사람 얼굴 크기만했습니다. 바삭바삭했고 소스가 옛날 돈까스 맛이었습니다. 샐러드도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돈가스를 결국 다 먹지는 못했는데 셀프 포장 대가 있어 남은 음식을 일회용 도시락통에 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일반우동+미니돈까스가 가성비 면에서 더 좋은 듯합니다. 우동 맛은 평범하긴 했지만 국물 맛이 좋았습니다. 돈가스도 왕돈가스에 비해서 약 2/3 크기이지만 결코 적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스타벅스 동해 DT점

 동해에 유일한 스타벅스인 스타벅스 DT점을 방문했습니다. 

 동해 스타벅스는 휴무 없이 매일 08:00~21:30까지 영업을 합니다. 드라이빙 트루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에 동해에 들를 때면 거의 매번 스타벅스를 방문하고는 합니다.

 스타벅스는 어디를 가나 인테리어가 동일한 곳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해 스타벅스는 시내에 위치해있다 보니 뷰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