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8일차_세화 달치즈 카페, 한경면 장기숙박 달퐁이네, 노을이 멋진 카페 데스틸

2022년 02월 16일 수요일, 제주도 한달살기의 8일 차입니다. 그동안 5박 6일간 머물렀던 조천읍 숙소 신흥소시민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을 정리하여 체크아웃하였습니다. 새롭게 2주 동안 머무를 숙소로 가기 전에 세화리에 들러 커피를 한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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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달치즈 카페

세화리에는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카페를 찾아보니 예쁜 초가집 모양의 달치즈 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달치즈 카페는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35에 위치해있습니다. 매일 10:30 ~ 22:00까지 영업을 하고 휴무일은 없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제주도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었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아이를 위한 핫초코, 시그니쳐 메뉴인 달빵을 주문했습니다. 달빵은 살짝 찢어서 과일을 얹어 소스에 찍어먹으니 달콤하고 고소했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아이가 아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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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장기숙박 리브애니웨어 달퐁이네

우리가 다음 2주 동안 머물기로 한 숙소는 리브애니웨어에서 예약한 한경면 달퐁이네입니다. 제주도 한경면 '일루올레' 카페를 네비에 입력하고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방은 최근에 인테리어가 된 듯 아주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방도 2개이고, 거실도 있어 넓은 공간을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넓은 마당이 아주 마음에 들어 예약을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많아 잘 활용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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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D-12

저는 리브애니웨어라는 어플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보증금과 관리비를 제외하고 1박에 약 10만원의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2 아이2의 가족 단위로는 괜찮은 가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 시내의 다가미 김밥에서 포장해온 김밥과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신창풍차해안을 드라이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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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풍차해안과 차귀도 포구, 노을이 멋진 카페 데스틸

신창풍차해안에서부터 차귀도 포구까지 노을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차귀도가 고래 모양으로 잘 보일 즈음, 아주 멋진 카페가 있어 카페로 차를 돌렸습니다.

카페 데스틸은 한경면 한경해안로 110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09:00 ~ 20:00까지 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아주 멋지고 웅장한 외관에 쉽게 지나치지 못할 듯합니다. 

커피 가격이 비교적 비싼 편이었지만, 멋진 노을 풍경을 카페 안에서 커다란 통창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노을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며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았고, 흑돼지 삼겹살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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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준비 지출 = -2,984,000원

제주도 한달살기 8일 차 지출 = -164,500원

제주도 한달살기 8일차까지 누적 지출액 = -3,59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