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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한달살기 7일차_함덕 수제버거 맛집 무거버거, 스누피가든, 조천읍 고등어 정식 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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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5일 화요일, 제주도 한달살기도 어느덧 1주일이 지났습니다. 7일차의 아침은 제가 홀로 차를 끌고 숙소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무거버거에서 수제버거를 포장해 오기로 했습니다.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 절약을 위해서 오픈 시간 전에 차 안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함덕 수제버거 맛집 무거버거

무거버거는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356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0:00까지이며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10시 오픈 시간 전에 주차를 하고 오픈을 기다리는데, 이미 저와 같은 생각으로 웨이팅 하는 차가 3대 정도 있었습니다. 10시 10분 전에 가게문이 오픈되었고, 매장 안에서 기다리다 주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음식을 받기까지 약 30분 정도나 소요되었지만, 그래도 식사시간에는 한 두시간 이상 웨이팅 해야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결과였습니다.

매장안에서 식사를 한다면, 엄청난 바다뷰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 걱정으로 인해 음식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당근버거와 시금치버거를 주문했는데, 양이 조금 적은 것을 빼고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아주 좋았고, 먹어보지 못한 마늘버거도 아주 기대되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 버거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포장은 이렇게 깔끔하게 해 주신답니다.


스누피가든과 동백카페

늦은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고, 아내가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어 했던 스누피가든을 갔습니다. 아내가 인터넷으로 미리 입장권을 예약했고, 성인 2와 소인 1로 해서 약 4만원대에 이용 가능했습니다. 

아쉽게도 날이 너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야외 구경은 거의 하지 못하였습니다. 실내 위주로 돌아보았는데도 엄청난 규모로 인해 구석구석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볼거리가 다양했고, 어린 시절 가끔 보았던 그 스누피를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스누피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천읍 고등어 정식 회춘

저녁식사는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고등어 정식 맛집 회춘에서 고등어 정식을 먹었습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먹는 고등어 요리라 모처럼만에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회춘은 조천읍 신북로 489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10:30 ~ 21:30까지 입니다. 중간에 15:30 ~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방문 시 주의해야 합니다.

회춘정식 2인 구성은 고등어 김치찜과 미역국, 그리고 돔배고기와 김치전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건물 외관도 오랜 고택이라 멋있었고,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들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가격도 제주도 물가치고는 아주 저렴한 한상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를 하며 제주도 한달살기 7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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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7일 차 지출 = -64,000원

제주도 한달살기 7일차까지 누적 지출액 = -3,4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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