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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한달살기 20일차_고사리 육개장 맛집 채훈이네 해장국, 한경면 분위기 좋은 캣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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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8일 월요일, 이제 제주도 한달살기 20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날은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하여, 본가와 처가에 맛있는 귤을 택배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아침에 일어나, 그동안 숙소 근처 맛집이라 언젠간 먹으리라고 찍어두었던 채훈이네 해장국집에서 음식을 포장해 왔습니다.


고사리 육개장 맛집 채훈이네 해장국

채훈이네 해장국은 방송에서도 몇 번 나올 정도로 이 지역에서 맛집으로 유명했습니다.

한경면 두신로 69에 위치해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정기휴무합니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06:30 ~ 15:00까지 영업을 합니다. 제주도식 고사리육개장이 대표 메뉴이지만 해장국이 맛있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육개장 하나와 해장국 하나를 포장 주문하고, 10분 뒤에 받으러 갔습니다.

 

음식을 이른 아침에 받으러 갔음에도 홀 안에 사람들이 아주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음식 사진을 남기지 못하였지만, 고사리육개장은 여섯 살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고, 해장국은 약간 매콤하면서 어른들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한경면 분위기 좋은 캣빵카페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 하여 커피를 한잔 하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찾은 카페는 캣빵 카페로, 한경면 중산간서로 3695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저지오름에서 매우 가까웠고, 예술인들이 많이 거주하기로 유명한 저지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카페는 제주도 느낌이 나는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실내는 사장님이 아주 깔끔하고 예쁘게 잘 꾸며 놓으셨고, 카페 뒷문으로는 감귤밭으로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우리는 감귤밭에 있는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고양이 모양의 예쁜 마들렌은 맛도 아주 좋았고, 아이들도 재밌어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아주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기고 나왔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본가와 처가 귤을 택배로 보내고,  빵과 아강발을 사 와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준비 지출 = -2,984,000원

제주도 한달살기 19일 차 지출 = -123,000원

제주도 한달살기 19일 차 까지 누적 지출액 = -4,490,6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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