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제주도 한달살기 16-17일차_한경면 카페 사분의 이, 전망좋은 수월봉 전망대

반응형

2022년 02월 24일 목요일, 제주도 한달살기의 16일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한경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왔습니다. 한달살기 여행 중에도 지역 도서관에 등록을 하면,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첫째 아이를 위해 다섯권의 책을 빌려 왔습니다.


제주 한경면 분위기 좋은 카페 사분의 이

도서관에 갔다가 오는 길에 분위기 좋아보이는 카페가 있어 가 보았습니다. 카페 사분의 이는 한경면 두신로 92-7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1:00 ~ 22:00까지 영업을 합니다. 

한경 철물점과 농약사 사이 골목길로 진입하여 한경 교회 방향으로 20미터 정도 들어오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은 마당에 깔끔하게 잔디가 깔려 있었고, 카페 내부에서도 통유리로 밖을 보기 좋았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카야토스트, 그리고 차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예상대로 아주 맛있었고, 좋은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았습니다. 사분의 이 카페는 테이크 아웃이 되지 않지만, 텀블러나 머그잔 등을 가지고 오면 할인과 함께 테이크 아웃이 가능합니다.

 

저녁식사는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흑돼지 삼겹살을 사서 구워 먹었습니다. 제주도 흑돼지와 컵라면, 편의점에서 산 와인과 친구가 나눠준 당근까지 올리니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냉장고에 보관중이었던 문어로 부침개를 해 먹고 수월봉 전망대로 떠났습니다. 


전망 좋은 수월봉 전망대

수월봉 전망대는 한경면 고산리 3761-4에 위치해있습니다. 78m의 아주 낮은 봉우리로 전망대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있어, 쉽게 가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높지 않지만 수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아주 멋있었습니다.

자전거나 바이크를 타고 오는 연인들도 많이 보였고,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수월봉 전망대 바로 옆으로 수월봉 지질트레일이 있는데, 주차를 하고 도보로 구경하면 신기하고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월봉 투어를 마치고,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사계해안을 구경 다녀왔습니다. 하루 종일 맑은 날씨에 멋진 전망을 잘 구경한 하루였습니다. 숙소 근처로 돌아와 멋진 일몰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준비 지출 = -2,984,000원

제주도 한달살기 16,17일 차 지출 = -110,500원

제주도 한달살기 16,17일 차 까지 누적 지출액 = -4,239,100원

728x90
반응형